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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24의 게시물 표시

마포역 용강동 먹자골목 제철 재료의 신선함과 특별함을 가진 이박사의 신동 막걸리.

대흥역, 마포역, 공덕역 회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 만큼 회사원분들이 퇴근하면서 즐길 수 있는 맛집들도 많습니다. 용강동 먹자 골목거리가 있을 만큼 말이죠. 오늘은 먹자골목을 지나다가 발견하게된 조금은 독특한 맛집  한 곳을 소개하려합니다.  용강동 도화새우, 방어회 신동 막걸리.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지나가던 중에 꽤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기고 있는 분위기 좋은 한 음식점을 발견 했습니다. "우리도 들어가볼까?" 뭔가 느낌이 좋아 홀린 듯이 방문. 들어가면서 보니 블루리본에서  스티커를 받은 곳이었습니다. 내부에 안 쪽으로는 바 형태의  공간이 있었고 그 주변으로  3인석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소란스럽지 않고  적당히 포근한 분위기 내부. 막걸리집 이라는 상호명에 고급 버전. 잔과 앞접시가 놋그릇으로  세팅이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더군요. 하지만 저는 소수로 방문 하였기에 바 테이블을 선택하였습니다. 용강동 신동 막걸리의 메뉴판. 이 곳은 조금 독특한 부분이  몇 부분 잇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1 층과 2 층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데 2층에서는 토종닭 오마카세 메뉴를 판매한다는 것! 직접 부위 별로 구워주신다고 합니다. 예능프로 미운 우리 새끼에도  토종닭 한 상으로 소개 되었다고 하네요. 그 외의 메뉴들은 모두 1 층에서도 주문 가능. 그리고 이박사 신동 막걸리의 추천 메뉴판. 공수된 제철 재료와 사장님이 권하는 요리, 주류를 모아 놓은 메뉴판이 따로 있었습니다. 게다가 상호명은 신동 막걸리지만 막걸리 뿐만 아니라 정통주, 사케, 싱글몰트 위스키까지 다양한 주종이 구비된 곳. 일반적인 희석식 소주, 맥주 등은 판매를 하지 않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점.   메뉴를 주문하고 나온 기본 상차림. 아주 심플한 차림이지만 멋스러운 느낌. 막걸리 집에 왔으니  주류는 막걸리로. 막걸리는 놋쇠로 만...

동수원 병원 근처 보양식 갈비탕, 설렁탕, 해장국 반촌 설렁탕 수원본점.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한 때에 보양식 겸 먹기 좋은 설렁탕, 갈비탕. 오늘은 최근 수원 방문 때 맛 보았던 설렁탕, 갈비탕 집 한 곳을 이야기 해볼게요.  수원 팔달구 우만동 갈비탕 리뷰 반촌 설렁탕 수원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반촌 설렁탕 수원 본점. 최근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뜨끈한 고기 국물이 먹고 싶다하여 방문해보았습니다. 저녁 시간에 방문했더니  이미 몇 분의 손님은  식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내부는 꽤 넓은 편에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반촌 설렁탕 중앙 부분에는  내부가 슬쩍 보이는  주방이 위치하여 있었습니다. 팔달구 반촌 설렁탕 본점의  메뉴판 입니다. 이름에 맞게 설렁탕이 메인. 그리고 해장국, 갈비탕, 꼬리곰탕 등 도가니, 꼬리 등 수육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은 가격은 낮지 않은 편. 일행과 주문을 하고 잠시 있으니 빠르게 반찬이 내어졌습니다. 설렁탕, 갈비탕 집 답게  반찬은 심플 하지만 근본인 김치와 깍두기. 직접 담근 김치와 깍두기를 쓴다고 안내까지 되어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갈비탕. 보글 보글 끓어오르는 모습과 달달 구수한 향이  입 맛을 당겼습니다. 꽤 맛들어지는 비주얼. 말은 국물에 몇 점 들어있던 갈비. 끓어나올 때 맛갈지고 보기 좋았지만 엄청 맛있거나 찾아와야할 정도의 맛이라고는 생각지 못 했고, 그냥 일반적으로 아는 갈비탕 맛. 직접 담근다고 하던 깍두기와 김치는 겉절이가 아닌 생각보다 푹 익은 상태. 아삭보다는 흐물함이 아쉬웠던 점. 요약 평범한 맛의 갈비탕. 김치, 깍두기는 푹 익힌 상태라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아쉬운 편. 갈비탕에 갈비의 크기나 양이 작고, 무엇보다 가격과 비교하여 생각하면 가성비는 오히려 안 좋은 편. 맛집으로 찾아오시기 보다는 병원 방문을 하였다가 온 김에  근처에서 식사하실 때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 편인 듯 했습니다. 반촌 설렁탕 수원 본점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

푸짐하게 조개구이, 조개찜, 전골을 즐길 수 있는 맛집 조개깡패연구소 발산역

추운 겨울 날씨가 다가오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  개인적으로는 조개찜이 종종 생각이 납니다.  오늘은 친구, 연인, 모임 장소로도 좋은 꽤 괜찮은 조개 요리 전문점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맛양값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맛집 조개깡패연구소 오늘 소개할 곳은 발산역, 마곡역 근처에 위치한 조개 요리 전문점. 이름부터 강렬하게 다가오는 조개깡패연구소 입니다.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 식사 뿐 아니라 한 잔 즐기시는 분들도 즐기기 좋은 곳 입니다. 조개 요리 전문점 답게 메뉴는 조개가 메인 메뉴. 조개전골, 조개구이, 해천탕 세 가지 메인 메뉴와 사이드로 대하구이, 전복회, 산낙지, 석화 등 해물 메뉴가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주문과 함께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오이와 당근, 그리고 김치. 옛날 포장마차를 가보면 볼 수 있었던 당근과 오이가 이렇게 보니 요즘엔 무심한 듯하면서 옛 추억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대용량 큰 솥. 이게 뭐지??? 우리가 주문한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 편으로는 기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뚜껑 열린 조개전골. 보자마자 우아...  하는 감탄사가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뭐 이리 푸짐해?! 아니 이거 실화냐구요. 감탄사와 함께  일행은 모두 사진 찍는 중. 다양한 조개 뿐 아니라  전복, 문어, 오징어, 새우, 어묵, 계란 등등 구성도 다채롭고 푸짐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꼴깍. 그렇게 감탄하고 있을 때  사장님께서 문어, 오징어도 직접 손질해주었습니다. 음식을 맛 보기도 전에  이 곳 조개깡패연구소가 마음에 들어버렸다는 사실 맛이요..?! 하악... 역시 두 말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쫄깃한 식감에 조개향이 사아악. 이 정도 구성이면 오징어나 문어나 뭐 하나 맛 없을 만도 한데 구성 하나하나 제 역할을 잘 해내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