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 보고서

망리단길로 유명한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원동에는 망원 시장, 맛집, 카페, 한강 공원 등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더더더 유명하고 줄서는 핫플레이스가 존재하기 마련. 오늘은 다비치 강민경 가수도 재방문 할 정도로 인기 있는  핫한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망원동 줄 서는 맛집. 일본 현지 느낌 이자카야 쿠로. 개인적으로 망원동을 내 집 앞 마당처럼 편안하게 자주 자주 다니는 편. 그만큼 동네에 새로 생긴 핫한 음식점이나 카페 등이 생기면 눈여겨 보았다가 가보는데  오늘 소개할 곳이 바로 그런 곳. 바로 망원 쿠로 라는 이자카야 입니다. 영업을 시작한 것은  현재 기준 갓 1 년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미 아는 사람은 다들 알아서 요즘엔 웨이팅 안 하고  들어올 수 없다는 곳. 물론 저 또한 방문했을 때 일행과 함께 기다렸습니다. 망원 이자카야 쿠로는  현재 예약을 받고 있지 않고, 웨이팅도 따로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아닌 방문해서 현장에서 기다린 순서데로 입장하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요즘같은 어마어마한 추위에는 기다리기가 좀 힘들기도 하지만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직원 분께서 핫팩을 선물해주시는 따듯함이 있었습니다. 입장하면 바로 바 테이블이 있고, 안 쪽으로는 마주 볼 수 있는  조금 더 넓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일행은 타이밍도 안 맞고, 소수로 방문 했기에 앞 쪽 바 자리에  안내 받았습니다. 안내 받은 자리 앞으로는  저도 잘 알지 못하는  수많은 주류가 유혹이라도 하는 양 여기저기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빠른 주문을 위해서 메뉴판을 탐독 합니다. 이 것이 정녕 사실인가?! 어쩜 이렇게 가격이 저렴한 것이지?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딱 일본 현지에서 판매하는 메뉴들. 망리단길 핫플레이스 쿠로는 이자카야니까 술 주문도 당연히 해야죠. 술도 종류가 어마어마 하게 많았습니다. 일본 사케와 소주(쇼츄), ...

식사가 끝나고 가볍게 한 잔 생각이 날 때, 혹은 지인들과 수다 겸 가벼운 음식을 즐기고 싶을 때.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가 떠오르곤 합니다.  오늘은 오뎅을 메인으로 하는  소담하지만 퀄리티 좋은 오뎅바 & 이자카야를 소개해보려합니다. 맛 좋고, 분위기 좋고, 데이트 장소로도 합격. 철길 부산집 망원  오늘 소개할 곳은 이자카야 프렌차이즈 중의 하나 철길 부산집 이라는 곳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철길 부산집 프렌차이즈는 방문해보고 꽤나 마음에 들어서 재방문하기도 한 곳 입니다.   제가 철길 부산집 프렌차이즈를 처음 방문해본 곳은  망원 시장 근처에 위치한 망원점 입니다. 철길 부산집 망원점은  아담한 규모의 실내 내부이지만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안 쪽에는 4인 테이블이 4 - 5 개 정도 마련되어 있고, 입구 쪽으로는  바 형태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바 테이블에서는  요리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하나의  재미있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철길 부산집의 메뉴판. 프리미엄 오뎅바 & 이자카야 라는 타이틀을 가진 만큼  메인은 어묵 모듬으로 시작해서 육회, 먹태,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음료와 주류도 전통주부터 사케, 하이볼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개인 취향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준비되는 동안 주변을 둘러봅니다. 각 테이블마다 국물을 떠 먹을 수 있는 대나무 국자와 집게, 가위,  국물용 컵 등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국자가 대나무 모양인 것도  괜스레 기분이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포인트. 방문 당시에 날이 조금 쌀쌀한 편이어서  따듯한 도쿠리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역시 프리미엄 이자카야 답게 느낌있는 술병과 술잔. 기다리던 어묵이 나오는 순간. 위에 보이는 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