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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동네 주민들에게 사랑 받고 배달과 혼밥도 가능한 중국집 맛집. 태화루

각 동네마다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가는 중국집  하나 정도는 있으시죠?! 맛 좋고, 가격도 적당~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맛 보면 후회하지 않는  그런 맛집이지만 아닌 듯한. 망원동 골목에 동네 주민 현지인들만 가는  소박하지만 매력 만점  중국집을 소개해볼게요.  편안하지만 매력적인 중국집. 망원 태화루 오늘 소개할 곳은  망원 성산동 골목에 위치한 동네 숨은 중국요리 맛집 태화루. 골목에 위치하여 있어도 식사 시간만 되면 만석이 되는 맛집 중의 맛집. 동네 중국집에는 요일 메뉴 있는 것이 또 하나의 매력. 각 요일 별로 맛있는 메뉴 하나씩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약간의 중국스러운 느낌. 동네에서 소담하게 운영하는 중국집은 깔끔하기 쉽지 않은데 태화루는 언제 방문해도 깔끔한 모습. 4인석 테이블 뿐만 아니라 창가 라인으로 1인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혼밥 하시는 분들도 마음 편히 와서 식사 할 수 있습니다. 망원 중화요리 맛집 태화루는 동네 라는 컨셉에 맞게 많은 메뉴가 식사류에 집중한 듯 합니다. 각종 면류와 밥, 볶음, 약간 한식스러운 메뉴까지 말입니다. 물론 짬짜, 탕짜, 볶짜 등 두 가지가 하나인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태화루에  요리 메뉴가 없는 것은 아니죠. 솜씨가 좋은 사장님인 만큼 많이 찾는 식사류를 준비했지만 맛있는 요리들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중국집 하면 떠오르는 탕수육부터 팔보채, 유산슬 같은 고급 메뉴도 준비 완료. 요리부에는 세트 메뉴도 존재하니 식사보다는 요리를 즐기시는 분들은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화된 중국집에서 가장 먼저 맛 보아야할 것은 짜장과 짬뽕 아닐까요?! 평소엔 일반 짜장도 자주 먹었지만 오늘은 간짜장으로 초이스. 지인 분은 그냥 짜장을 주분하였기에 사진 한 장 찰칵. 짜장가는데  탕수육 빠지면 섭한 마음. 그래서 탕수육도 작은 사이즈로 하나 주문해보았습니다. ...

망원 시장 손맛 좋은 이모카세 맛있는 백반 맛집 로뎀식당

백반집 좋아하시나요?! 저는 한식파인지라 밖에서 식사할 때면 종종 백반집을 찾습니다. 소박하면서도 익숙한  집반찬과 메뉴를 만나면 든든하기도 하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한 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방문한 백반집 중에 제가 홀딱 반해버린 백반집 한 곳을 소개하려합니다.  망원 월드컵 시장 정 많고 솜씨 좋은 백반집 로뎀식당 오늘 소개할 곳은 망원시장을 살짝 지나 월드컵 시장 끝자락에  아담한 모습으로 위치한 곳 입니다. 이름은 로뎀 식당. 종교인이 아닌 저에겐 로뎀 이라는 이름이 독특하게 느껴졌는데 찾아보니 성경에 나오는 로뎀나무 에서 나온 말이었습니다. 크리스천 종교를 가진 분들에게는 쉼터, 안식의 장소 를  상징하는 단어라고도 합니다. 월드컵 시장 안 쪽  로뎀 식당은 아담한 사이즈 입니다. 6 인 테이블 2개와 4인 테이블 2개 바 형태의 1인석 자리가 있지만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망원 백반집의 메뉴는 다양합니다. 사실 글 제목으로는 이모카세라고 하였지만 엄밀히 말하면 정 가득한 백반집이라 하겠습니다. 메뉴는 라면 종류부터 국수, 콩국수, 냉면 그 외에 제대로 백반 메뉴로 추어탕,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말 그대로 백반 메뉴도 있습니다. 안주류와 사이드는  왜 나뉘어져 있는지 모르지만 오징어대침, 계란말이, 순두부, 육사시미, 육회, 닭도리탕, 삼겹살까지 화려하다 싶을 정도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준비된 모든 메뉴는 일반 가격에 비하면 저렴하기 까지. 게다가 소주, 맥주 같은 주류도 저렴한 편 입니다. 제가 처음 로뎀식당을 방문하게 된 것은  콩국수 때문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콩국수 생각이나서  근처 식당들을 찾아보았는데 시간이 오전 9시라서 문을 열지 않았거나 콩국수를 판매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눈에 들어온 로뎀식당 한참 장사 준비 중이셨는데 콩국수 식사 가능하냐 물으니 당연히 가능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