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매콤한 음식 땡기실 때 있죠?! 콧잔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도록 매콤한 맛. 여러가지 매운 맛 중에서도 낙지와 매운 맛의 조화는 찰떡! 매콤함과 쫄깃함으로 인정 받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맛과 함께 기력까지 올려주는 낙지의 맛. 착한낙지 오늘 소개할 곳은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착한 낙지 라는 음식점. 본래 같은 상호로 영업 하던 곳이었는데 화재가 발생해서 약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운영을 하지 않다가 최근 재오픈하여,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곳 입니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이미 가게 안은 만석.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입니다. 이 전에 운영했을 때도 인기가 좋았는데 재오픈 한 뒤로 사람들이 기다리고 아쉬웠던 만큼 방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참고로 4인, 6인 테이블 외에도 혼밥 할 수 있는 자리가 준비 되어 있어서 평소 낙지덮밥, 낙지 요리를 먹고 싶었거나 장군면에서 혼밥할 식당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세종시 장군면 맛집 착한낙지는 새롭게 오픈한 만큼 더 깔끔해지고, 신문물(?)을 도입하였습니다. 태블렛으로 주문 가능하고, 서빙도 로봇을 두어서 서빙 로봇이 이리저리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음식을 서빙합니다. 물론 워낙 사람이 많기에 사람이 직접 서빙하기도 합니다. 멩니 메뉴는 낙지볶음과 솥밥. 하지만 갈비탕, 메밀 냉면, 수제 돈까스 등 다른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가 있는 가족 구성으로 와도 무리가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기본찬은 심플했습니다. 샐러드 한 접시와 삶은 콩나물, 그리고 순두부와 시원한 동치미. 워낙 심플해서 섭섭할 뻔 하기도 했지만 아삭한 샐러드로 입맛 올리고, 부드러운 순두부로 점점 시동 걸어주니 먹으면서는 아쉬움은 느끼지 못 했습니다. 셀프바에는 기본 밑반찬으로 나왔던 샐러드, 순두부, 콩남루 외에 김치 종류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던 것도 장점. 기다리던 낙지볶음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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